하렉스인포텍, 이스타항공에 ‘유비페이’ 플랫폼 무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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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렉스인포텍, 이스타항공에 ‘유비페이’ 플랫폼 무상 공유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1.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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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앱서 항공권·여행·숙박·요식 등 다양한 맞춤형 결제 서비스 지원
하렉스인포텍 박경양 대표(왼쪽)와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렉스인포텍 박경양 대표(왼쪽)와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은 국내 저비용항공사인 이스타항공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스타항공이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유비페이(UBpay)’ 플랫폼을 무상으로 공유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자사가 운영하는 앱에 유비페이 플랫폼을 공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항공권 예매는 물론 여행, 숙박, 요식, 렌터카, 택시호출 및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하렉스인포텍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저변을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으며, 이스타항공은 제휴사를 포함해 유비페이 공유 플랫폼을 활용하는 기업이나 기관들의 제휴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하렉스인포텍이 무상으로 공유하는 유비페이 플랫폼은 결제를 위한 중간과정 없이 고객 휴대폰에서 자신의 결제계좌가 있는 금융사에 직접 지급 승인을 요청하는 사용자 중심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유비페이 플랫폼을 공유한 앱 안에서 신용카드·체크카드·직불카드·선불카드 결제는 물론 지역화폐 등 모든 결제수단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결제와 함께 포인트, 쿠폰, 상품권 등 모든 혜택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와 혜택을 더욱 높여준다.

이스타항공 온라인마케팅팀 장윤미 과장은 “이스타항공이 자체 브랜드로 모바일 결제 및 다양한 O2O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이스타항공 앱으로 제로페이 가맹점 등 일반 가맹점에서도 간편결제를 할 수 있어 앱 이용 고객에게 편리하고 폭넓은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하렉스인포텍과 협력해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렉스인포텍은 유비페이 공유 플랫폼을 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금융사는 물론 기업이나 단체 등 원하는 곳이 어디든지 무상으로 공유해 자사의 브랜드로 독자적인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이스타항공 제휴와 같이 어떤 사업자라도 유비페이 플랫폼을 공유하면 기존 자사 앱 사용자는 물론 플랫폼에 연결된 다른 모든 사용자의 거대한 고객 네트워크를 공유하게 된다. 제휴사는 사용자 중심 공유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른 사업자와 서비스를 제휴하거나 사용자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제휴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다.

한편, 유비페이 플랫폼을 사용하는 제휴사는 은행과 유통기업, 프랜차이즈, 병원 등을 포함해 전국 32만개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도 유비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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