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리그룹, 최고 IP프로세서로 ‘Arm 말리-G77 GPU’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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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리그룹, 최고 IP프로세서로 ‘Arm 말리-G77 GPU’ 선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1.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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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성능과 전력 효율성 개선 등 여러가지 구조적 향상 두드러져

[데이터넷] 글로벌 반도체 전문 컨설팅 기업인 린리그룹(The Linley Group)의 2019 애널리스트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고의 IP 프로세서’로 Arm 말리-G77 GPU를 선정했다.

Arm 클라이언트 사업부 부사장 폴 윌리엄슨(Paul Williamson)은 “5G와 AI가 등장하면서 모바일 기기에 높은 컴퓨팅 성능이 요구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이동 중에도 고성능 모바일 게임에서부터 복잡한 머신러닝 작업량을 동반하는 일에 이르는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이라며 “이 상은 세계 최고 수준의 말리 엔지니어링 팀의 노력을 인정하는 것으로, 엄청난 성능 향상 제공뿐 아니라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 개발과정에서 요구되는 상당히 복잡한 컴퓨팅 집약적인 작업까지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린리그룹 수석 애널리스트 마이크 뎀러(Mike Demler)는 “2019 애널리스트 초이스 어워즈 후보로 검토했던 수많은 IP 코어들 중에서 말리-G77은 여러가지 구조적 향상 면에서 두드러졌다”며 “그래픽 성능과 전력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면 모바일 기기의 AI 애플리케이션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해 사용자들은 편리성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5월 Arm의 최신 프리미엄 모바일 IP 제품군의 일부로 출시된 말리-G77은 새로운 발할(Valhall)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첫 프리미엄 GPU로, 기존 말리-G76이 탑재된 디바이스에 비해 약 4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머신러닝 성능을 60% 향상시킬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을 30% 높이고 성능 밀도도 30% 이상 끌어올리는 등 다양한 부문에 개선점을 제공하는 등 말리-G77 기반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이번 분기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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