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동물자유연대에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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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 동물자유연대에 1000만원 기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1.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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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타견 ‘인절미’ 모델로 출시한 ‘핀크카드’ 발급·사용 적립금으로 후원금 마련

[데이터넷] 핀크(대표 권영탁)가 지난해 온라인 인기 스타견 ‘인절미’와 협업해 선보인 ‘핀크카드’ 시즌 II의 사용 금액 중 일정 부분인 1000만원을 유기 및 구조동물을 위한 후원금으로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했다.

핀크카드는 ‘1카드=1개 은행 계좌 연결’의 기존 공식에서 벗어나 최대 10개까지 은행 계좌를 연동해 자동 충전해 사용 가능한 선불형 체크카드다. 시즌 I은 인기 방송인 유병재와 협업한 일명 ‘병카(병재카드)’를, 시즌 II는 ‘절미카드’로 선보이며 작년 말 기준 누적 8만좌 발급을 돌파했다.  

이번 기부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핀크의 주 고객층인 2030 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작년 4월부터 11월까지 발급된 절미카드 1장당 300원씩을, 해당 기간 내 전체 이용금액 중 0.1%를 적립해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기부금은 동물자유연대에서 보호 중인 유기 및 구조동물 치료비 마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카드를 사용하면 유기 및 구조동물을 도울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소비 생활이 가능한 절미카드를 많은 고객이 사용해주셔서 이번 기부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단순 결제가 아닌 사용자의 성향과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결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고객의 금융 생활을 향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병재카드’는 품절됐고, ‘절미카드’와 ‘기본카드’는 발급 가능하다. 4만 장 한정판으로 마련된 절미카드의 경우 1개월 내로 완판될 전망으로, 만 18세 이상의 핀크 고객이라면 연회비 없이 누구나 핀크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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