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잉글롯’, 플래그쉽 스토어 홍대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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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잉글롯’, 플래그쉽 스토어 홍대점 개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1.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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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유럽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잉글롯이 홍대에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했다.

전세계 90개국 83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잉글롯은 지난 2019년 12월 20일 국내 1호점을 홍대에 개점했다. 잉글롯의 주 타겟 고객층과 잉글롯에 친숙한 외국인들의 밀집 지역인 홍대를 1호점 로케이션으로 선택, 기존 운영 중인 면세채널에서 확대해 국내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잉글롯 홍대 플래그쉽 스토어는 국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수입한 450여개의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군을 구비한 매장으로,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는 메이크업 테이블 및 셀피존을 구비하고 메이크업 서비스 및 고객 체험 경험을 제공해 방문 고객들의 긍정적 반응을 받고 있다.

잉글롯은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브랜드로 2019년 스위스 인증 브이라벨 (V-Label)을 획득, 국제적으로 비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그 수와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비건을 컨셉으로 한 매장 벽면에는 “The Future is Vegan” 슬로건이 있어 눈길을 끈다.

브랜드 관계자는 홍대점을 안테나숍으로 삼아 연내로 점차 매장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기존의 프로페셔널한 이미지에 더해 대중적 이미지와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연내 H&B진출 역시 계획 중이라 밝혔다. 또한 기존의 2030 소비자뿐 아니라 Z 세대를 겨냥한 파워퍼프걸 라인을 출시하여 다양한 연령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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