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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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컨덕터,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 편입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1.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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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에너지 효율 혁신을 주도하는 온세미컨덕터는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Bloomberg GEI)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GEI는 여성 리더십, 인재 파이프라인, 남녀 임금 평등, 포용적인 사내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등 5개 부문에서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와 전반적인 성과를 반영해 선정된다. 온세미컨덕터는 글로벌 기준점수를 상회하는 점수를 받아 올해의 GEI에 선정됐다.

온세미컨덕터는 2020년 GEI에 포함된 50개 업계의 325개 기업 중 하나다. 자동차, 은행, 소비자 서비스, 엔지니어링 및 건설,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GEI에 선정됐다.

온세미컨덕터 키이스 잭슨(Keith Jackson) CEO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성평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을 이끌고 있다는 것은 영광이다. 기업공개 20주년을 맞아, 온세미컨덕터가 GEI에 선정된 것은 단순히 목표를 달성한 것을 넘어 기업 역사에 있어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온세미컨덕터 다양성·포용성 및 인재 관리 사업부 디렉터 앨리샤 스캇(Alicia Scott)은 “온세미컨덕터는 사내 모든 직급에 다양성과 포용성을 내재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그간 성평등에 기울인 노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은 특권인 동시에 고객, 주주, 지역사회, 그리고 임직원들에게 다양성과 포용성 정책을 실천하고 있음을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16년 블룸버그 금융서비스 성평등 지수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GEI는 정책개발, 대표성, 투명성 등을 바탕으로 성평등을 적극 지지하는 기업의 재무성과를 추적하고 있다.

블룸버그의 피터 그로어(Peter Grauer) 회장은 "2020년 GEI에 선정된 325개 기업은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자사의 노력을 보여줬으며, 성평등 관련 데이터를 보고하는데 있어 리더십을 발휘했다. 기업의 통계수치와 관행을 공개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성평등을 지지하는 매우 중요한 첫 걸음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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