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 개인정보 보호·활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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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 개인정보 보호·활용 지원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1.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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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 의견 청취…전문인력 양성 지원 계획 논의
“현장 중심 개인정보 보호 기술 육성 위해 노력할 것”

[데이터넷]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개인정보 보호 기술 개발과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일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는 이 날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 클러스터와 한국정보화진흥원 K-ICT 빅데이터센터를 방문하고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산·학·연 협업을 통한 정보보호 신산업 지원와 전문인력 양성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실전형 사이버훈련장과 융합보안혁신센터에서 의료기기, 스마트홈, 스마트교통 등 각종 기기에 대한 실제 해킹 사례와 이에 대한 탐지 및 방어 과정 시연을 참관한 후 입주 기업 중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제품 및 기술 등을 살펴보았다.

K-ICT 빅데이터센터를 방문해 비식별 처리와 데이터 결합 전문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가명처리 및 데이터 결합 시 적용되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기술 개발과 관련된 기업 지원 방안 및 현장에 적합한 개인정보 보호 전문 인력 양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으로 진행된 제주도의 재현 데이터(Synthetic Data) 활용사례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데이터 분석 방법 등의 시연에 참석했다.

김일재 상임위원은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가 전제되어야만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개인정보 보호 기술 육성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관련 부처와 협력하고, 국민의 개인정보가 보다 안전하게 보호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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