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빅데이터·분석 시장 연평균 11.2% 성장…2023년 2조5692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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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빅데이터·분석 시장 연평균 11.2% 성장…2023년 2조5692억 전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1.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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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국내 빅데이터 및 분석 2019~2023 시장 전망’ 연구 보고서 발표
2019년 시장 규모 1조 6,744억원 … 전년 대비 10.9% 증가
빅데이터 및 분석 인사이트 활용 수요 증가와 정부 정책 지원으로 꾸준히 성장

[데이터넷]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 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국내 빅데이터 및 분석 2019~2023 시장 전망’ 연구 보고서에서 2019년 국내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이 전년 대비 10.9% 증가한 1조67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은 202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1.2%를 기록하며 2조5692억원의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 기간 동안 전체 시장에서 IT 및 비즈니스 서비스가 연평균 16.3% 성장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 전망 2019~2023년(단위: 10억원)
국내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 전망 2019~2023년(단위: 10억원)

기업 및 공공기관 등 모든 산업에서 비즈니스 혁신 및 인사이트 도출을 위한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다양한 형태의 클라우드로 환경을 전환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은 이를 성장 동인으로 규모와 가능성이 꾸준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빅데이터 기반의 고급 분석 및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을 위한 데이터의 필요성 증가 요인에 의해 관련 시장은 향후 지속적 성장이 예측된다. 또한 기업은 빅데이터 및 분석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발굴하고 복잡한 분석 및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자동으로 해결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IDC 최승근 수석연구원은 “빅데이터 및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를 경영 전략 설계, 경영 효율화, 성과 관리, 시장 예측 등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 활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기존 데이터의 정제와 관리 및 통합이 필요한 만큼 데이터 관련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보일 전망으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기업 경영진 수준에서의 투자가 시장 성장을 가속하는 주요 동인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한국IDC에서 매년 발간하는 국내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 전망 보고서는 해당 시장의 주요 동향과 관련 세부 시장의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또한 국내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성장 요인과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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