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퀀텀(한국지사장 이강욱)은 ‘계층화 스토리지 관리’(HSM: Hierarchical Storage Management) 시스템 개발에 대한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아 미국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Television Arts and Sciences)로부터 ‘기술공학에미상(Technology and Engineering Emmy Award)’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문가들이 복잡한 미디어 워크플로우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고, 업계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온 퀀텀의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고속 파일 시스템과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퀀텀 스토어넥스트(StorNext)는 HSM 기술을 통합하고 있으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광범위하게 채택돼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의 공유, 보존, 분석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HSM 기술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콘텐츠 저장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으며, 오늘날 최신 워크플로우 구현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HSM은 1996년 미디어 고객 사이트에 처음 도입된 이후, 배포 워크플로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공유 콘텐츠를 위한 초기 플랫폼을 구현했다.
오늘날 공유 스토리지는 협업 및 워크플로우 구현의 필수 조건으로 꼽히고 있다. NVMe와 같은 최신 기술과 테이프 계층화에 처음 사용된 동일한 계층화 기술은 보다 경제적인 NVMe의 마이그레이션에 사용되고 있다.
제이미 레너(Jamie Lerner) 퀀텀 CEO는 “스토어넥스트는 전 세계 선두의 방송, 포스트 프로덕션(후반 작업), 스포츠 제작, 기업 비디오 독립체들이 오늘날 급변하는 협업 워크플로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채택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이라며 “역동적인 산업에서 미국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를 통해 퀀텀의 기여도를 인정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스토어넥스트에 대한 최신 혁신 기술이 공개될 NAB에서도 이번 수상이 인정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