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시스, 마이크로디지탈에 문서 중앙화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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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시스, 마이크로디지탈에 문서 중앙화 솔루션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1.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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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PC에 산재된 데이터 중앙화·접근권한 제어·유출 경로 모니터링 등 문서관리 체계화 갖춰

[데이터넷] 글루시스(대표 박성순)는 바이오 메디컬 토털 솔루션 기업인 마이크로디지탈에 문서 중앙화 솔루션 ‘플러그디스크(PlugDISK)’를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지난 2002년에 설립해 체외 진단용 의료기기와 바이오 분석 시스템을 자체 개발 및 판매하는 국내 상장기업이다. 바이오 메디컬 관련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분석 시스템, 메디컬 면역분석 자동화시스템 및 차세대 진단 기술인 3세대 정밀 현장진단(POCT: Point-of-Care-Test) 시스템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어 국내외로 높은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상장해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장받은 바 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그동안 생성된 업무 데이터를 직원 개인들의 PC에 저장해왔다. 하지만 개인 PC가 고장 나거나 중요 문서의 유출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문서 중앙 관리 솔루션을 검토, 플러그디스크로 최종 결정했다.

플러그디스크는 사내 개인 PC에 산재된 데이터를 기업 내 스토리지에 중앙화해 관리하는 문서 중앙화 솔루션이다. 설정된 권한에 따라 문서에 접근할 수 있고, 파일 버저닝 기능으로 파일이 잘못 수정 및 삭제될 시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어 기업 협업 환경에 적합하다.

플러그디스크는 CAD 도면 등 중요한 업무문서를 저장하는 중앙 스토리지로 구축됐다. DRM 솔루션과 연동돼 중요 문서 및 도면 등이 암호화되며, 암호화된 문서는 플러그디스크에 저장된다. 저장된 문서는 권한에 따라 접근과 공유가 이뤄져 체계적인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다. 사용자의 접근 기록 및 작업내용 등이 기록돼 추적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다.

박근식 글루시스 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서 유출 경로를 원천 차단하고 데이터 접근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협업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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