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 반려동물학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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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호서 반려동물학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장 수상
  • 정용달 기자
  • 승인 2020.01.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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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서울호서전문학교(이사장 이운희) 반려동물학과 계열 곤충사육 과정 손종윤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손종윤 교수는 국립과천과학관의 '거대 곤충의 탄생' 특별전 사업에 참여해 곤충의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데 공헌하였고,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 사육관리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해 전시연구 및 자문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 학교 반려동물학과 계열 손종윤 교수는 1968년 곤충 중 최초로 지정된 천연 기념물 제21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장수하늘소를 지난해 8월 강원도 춘천시 일대에서 사슴벌레 및 곤충 생태 조사 과정에서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유충을 발견 복원에 나서고 있는 부분이 특히 이번 수상에 결정적 역할이 되었다.

반려동물 교육에 앞장서온 서울호서전문학교가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종합 교육시설을 건설 중이며 금년 7월에 오픈예정이다. 현재 건설 중인 시설은 특수동물관과 생태탐방로 등의 교육시설과 식당 등의 편의시설이 포함되며, 이미 운영 중인 곤충과학관, 나비관, 반려동물 훈련장 등과 연계하여 종합적인 반려동물 종합 교육시설을 완성하게 된다.

특수동물관에는 검역장을 비롯하여, 특수동물의 생태를 자연과 동일한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는 대형 비바리움, 사육장, 대형 아쿠아리움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생태탐방로는 자연숲 그대로의 환경 속에서 다양한 동물들의 사육과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단순한 반려동물 테마파크와는 다른 전문적인 교육시설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반려동물 종합 교육시설이 완공되면, 국내 최다 250종이 넘는 특수동물을 보유 중인 서울캠퍼스와 연계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미래의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운희 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계열을 만들 때부터 가져왔던 꿈이라며, 시설이 완공되면, 독보적인 반려동물 전문교육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이를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해당 학교는 2005년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학과계열 과정을 신설하여 최고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파주캠퍼스 부지 내에 1단계 애견훈련교육시설(2011년), 2단계 곤충과학관 개관(2013년)에 이어, 3단계로 이루어지는 특수동물관련 교육시설(2019년)을 만드는 것이라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미 건립된 곤충과학관, 애견훈련장과 함께 숲생태체험장 까지 조성하게 되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직업실무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21세기형 현장체험 교육시설, 실무중심 교육공간, 동물생태 실험연구센터 등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융·복합 체험교육시설을 선보이게 된다고 한다.

한편 해당 학교에서 건설 중인 『동물생태교육파크』는 앞으로 서울호서 반려동물학과계열 재학생들의 전공실무능력을 강화하는 장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재학생들에게 학교에서 교육받은 실무능력을 관람객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현장실습환경을 조성하여, 현장중심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미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의 성과는 졸업생들이 국립과천과학관을 비롯하여, 국내 최고의 동물테마파크인 에버랜드, 서울대공원 등에 취업하여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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