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닷컴, 파일럿 디지털 여행 가이드 앱 ‘시티북’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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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닷컴, 파일럿 디지털 여행 가이드 앱 ‘시티북’ 론칭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1.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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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파일럿 디지털 여행 가이드 앱인 ‘시티북(CityBook)’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시티북은 다양한 여행 경험, 아이디어, 경로 등의 정보를 한곳에서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는 파일럿 디지털 여행 가이드 앱이다.

시티북은 고객들이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 각 도시의 즐길거리, 로컬 특가나 할인 상품 등을 추천하고, 원활한 의사결정을 도울 여행 팁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해당 데이터를 통해 여행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의 유형을 파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고객들로부터 가장 인기를 끈 시티북 상품, 콘텐츠 및 기능 등은 추후 부킹닷컴 앱에 도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단 하나의 플랫폼으로 보다 간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전망이다.

시티북은 부킹닷컴의 머신러닝 모델을 바탕으로 위치 정보와 동반 인원 유형, 여행 일정, 날씨, 실시간 이용현황 등을 종합해 이용자들이 더욱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티북은 최첨단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 실시간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전에 여행 계획을 자세하게 세우는 데 들어가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램 파파틀라(Ram Papatla) 부킹닷컴 익스피리언스 부문 부사장은 “부킹닷컴은 온 세상 사람들이 보다 쉽게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도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엄선해 시티북 안에 담았다”며 “시티북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한 곳에서 여러가지 여행상품을 살펴보며 터치 몇 번으로 여행상품을 예약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여행 계획의 전 과정을 보다 수월하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티북과 같은 파일럿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시험해보고, 다양한 여행 상품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얻는 이점을 기반으로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며 “여행객들이 시티북을 활용하는 행태를 관찰하고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추후 부킹닷컴 앱에서 일부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티북 서비스는 현재 암스테르담, 런던 그리고 파리에서 영어로 이용이 가능하며, 추후 도쿄, 뉴욕, 베를린, 바르셀로나 및 로마에서도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도시로의 여행을 예약한 부킹닷컴 고객들에게는 사전에 시티북 초대 메시지가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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