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사이버 “오픈 XDR 플랫폼으로 국내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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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사이버 “오픈 XDR 플랫폼으로 국내 시장 공략”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1.20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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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밍 리우 CEO “보안 복잡도 높은 한국, 통합·자동화 분석 솔루션 ‘필수’”
멀티테넌트 머신러닝으로 보안 투자 효율화…모든 보안 솔루션과 연계 가능

[데이터넷]시스코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 56%가 10개 이상 보안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0만건 이상 보안 경보를 수신하는 기업도 35%에 이른다. 글로벌 평균보다 각각 70%, 40% 높은 수준이다. 이렇게 복잡한 보안 관리 환경으로 인해 사이버 피로도를 경험한다고 답한 사람은 60%에 이르렀는데, 이는 글로벌 평균 30%보다 2배 높은 수준이다.

이 문제의 원인은 복잡한 보안 시스템에 있다. 새로운 공격이나 규제가 등장하면 이에 대응하는 솔루션과 관리 제품을 도입하는 것을 반복하다보니 제품간 연동이 되지 않고 제각각 다른 이벤트와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 한정된 보안 인력이 이 모든 제품에서 쏟아내는 보안 이벤트를 막을 수 없으며, 대응도 쉽지 않다.

그래서 최근 보안 업계에서는 ‘통합 플랫폼’을 강력하게 주장한다. 모든 IT 시스템과 클라우드, 사용자 행위까지 통합해 제공한다는 컨셉인데, 이러한 통합 솔루션이 오히려 ‘옥상옥’처럼 관리를 위한 관리, 통합을 위한 통합이 되어 복잡성을 더욱 높이는 결과를 낳는다.

창밍 리우(Changming Liu) 스텔라사이버 설립자 겸 CEO는 통합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한국 고객들도 글로벌 고객들과 마찬가지로 ‘통합’에 대한 간절함이 있다. 엔드포인트부터 네트워크, 클라우드, 파일에 이르는 IT 전반의 이벤트를 통합하고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IT 분야 뿐 아니라 운영기술(OT) 분야에서도 동일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밍 리우 스텔라사이버 CEO는 “새로운 환경에서는 새로운 보안 기술이 필요하다. 통합, 자동화 분석이 가능한 새로운 ‘XDR’ 솔루션이 복잡한 ICT환경을 단순화하고 지능적인 공격에 대응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창밍 리우 스텔라사이버 CEO는 “새로운 환경에서는 새로운 보안 기술이 필요하다. 통합, 자동화 분석이 가능한 새로운 ‘XDR’ 솔루션이 복잡한 ICT환경을 단순화하고 지능적인 공격에 대응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엔드포인트·네트워크 포괄하는 XDR 플랫폼

스텔라사이버는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파일 등 모든 분야에서 발생하는 위협을 통합·분석하고 대응하는 XDR 솔루션 기업으로, 머신러닝을 이용해 단일 장비에서 여러 부서, 여러 조직에 각각 맞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분석이 가능하다. 이 같은 멀티테넌트 머신러닝 분석기술이 엔터프라이즈는 물론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 사업자(MSSP)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머신러닝을 이용해 이상행위를 찾아낼 수 있어 신·변종 위협 대응도 가능하며, IT 뿐 아니라 OT 분야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갖고 있다. 실제로 한 비행기 제조사의 경우 내부 네트워크와 생산망 보안을 위해 스텔라사이버를 도입했다.

창밍 리우 CEO는 “스텔라사이버는 EDR·NDR 통합으로 보안 조직의 업무를 크게 줄이고 휴먼에러를 없애며 보안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도입·운영에 따르는 비용도 줄일 수 있다”며 “직관적인 관리화면을 제공해 어려운 교육을 받지 않고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오픈 XDR’로 보안 투자 효율화

스텔라사이버는 ‘오픈 XDR’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모든 보안 솔루션과 원활하게 연동해 자동 분석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기 때문에 여러 기업에게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MSSP나 그룹사 보안관제 서비스 기업 등에 최적화 돼 있다. 고객이 어떤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든 상관없이 자동분석하며, 각 업무 특징에 최적화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마찬가지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전반의 네트워크 트래픽, 호스트 이벤트를 연계 분석, 하나의 관제 솔루션에 동시에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위협 탐지와 대응이 가능하다.

창밍 리우 CEO는 “한국은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발전시키는데 탁월하다. 그만큼 보안 복잡성이 높기 때문에 스텔라사이버의 통합 플랫폼의 도입 효과가 높을 것”이라며 “보안 업무를 단순화·효율화 해 보안 조직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안 투자를 효과를 높이면서 지능형 위협까지 대응하는데 스텔라사이버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ICT 환경,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보안 기술이 필요하다. 오래된 방식을 고수하는 전통적인 솔루션보다 새로운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통합, 자동화 분석이 가능한 XDR 솔루션이 복잡한 보안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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