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아시아, 초기 기업 전문투자사 ‘패스트벤처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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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아시아, 초기 기업 전문투자사 ‘패스트벤처스’ 설립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1.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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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민간 출자자로 구성된 첫 번째 시드펀드 71억 조성해 본격 투자활동 나서

[데이터넷] 패스트트랙아시아(대표 박지웅)는 공격적인 초기기업 투자를 위해 창업투자회사 ‘패스트벤처스’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창업투자회사 설립으로 패스트트랙아시아의 기존 투자 관련 법인인 패스트인베스트먼트는 PEF 투자에 집중하고,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는 패스트벤처스로 일원화된다.

패스트벤처스는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초기기업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과감하고 흥미로운 투자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는 “지난 10년간 초기 기업(시드단계)에 투자하는 트렌드는 많이 변화해왔지만,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하고 진화될 여지가 많다”며 “패스트벤처스는 기존 벤처캐피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벤처캐피탈 자체를 하나의 스타트업으로 생각하고 투자 및 운영 방식을 적극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패스트벤처스는 자본금 20억원으로 올해 1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투자회사 등록을 마쳤으며,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대표가 직접 리드한다. 아울러 설립 및 등록과 함게 성공기업가 및 국내외 민간 출자자들만으로 구성된 71억원 규모의 창업투자조합을 통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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