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주말에 집에서 가까운 셀프빨래방에서 밀린 빨래를 해결하는 맞벌이부부가 많다. 아이들 옷이나 수건뿐 아니라, 집에서는 세탁이나 건조가 다소 어려운 이불빨래나 카페트 빨래 등도 빠르고, 깨끗하게 세탁과 건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최소 1회는 동네 24시 코인 빨래방을 이용한다. 1시간에 세탁과 건조가 모두 가능하며 시간적으로도 퀄리티면으로도 만족스럽다.
셀프빨래방은 고객이 직접 이용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점주는 직원이 필요 없이 1인이나 무인운영으로 적합하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 등 지역 개발로 인해 새로 생기는 세탁소의 대부분은 세탁편의점 아니면 셀프빨래방 형태다”고 말했다.
소자본으로 진행되는 세탁편의점 창업은 진입장벽이 낮을 뿐 아니라 본사의 수수료율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여 점주로써는 큰 순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자영업자들은 바로 무인 또는 1인으로 충분히 운영이 가능한 셀프빨래방 창업이다. 셀프빨래방은 24시간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점주나 관리 직원이 빨래방 매장에서 하루종일 근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세탁공장에 맡기지 않고 직접 셀프빨래방 매장에서 직접 세탁과 건조를 하기 때문에 본사에 내는 수수료가 없어 빨래방 점주는 매출의 전부를 가져올 수 있다. 셀프무인빨래방의 매출 대비 순이익률은 높게 책정된다.
셀프빨래방의 주 고객층은 1인가구, 맞벌이부부, 출퇴근 시간이 늦은 직장인 등이 일반적이었으나 현재는 보편화돼 보다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워시피플 셀프빨래방 점주는 “단 한 번이라도 셀프빨래방을 이용해 본 고객은 편리하다고 느껴,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 셀프 문화가 확산되는 요즘, 셀프 빨래방을 찾는 고객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워시피플은 예비 점주를 위해, 세탁장비 대폭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워시피플 대표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