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콘, 안전한 원자력발전 위한 AI 알고리즘 개발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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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콘, 안전한 원자력발전 위한 AI 알고리즘 개발 경진대회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1.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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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과 16일부터 ‘원자력 발전소 상태 판단 알고리즘 경진대회’ 진행

[데이터넷] 데이콘(대표 김국진)은 16일부터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원자력 발전소 상태 판단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제공하는 모의 운전 데이터를 활용, AI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데이콘이 성능을 비교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전국 어느 곳에서나 부담 없이 참가 할 수 있다. 대회 최종 결과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등 수상자들에게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주관사인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은 2017년 12월부터 정부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발전소 가동정지 시 운전지원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본 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인공지능 기술을 과제에 적극 활용하는 등 원전 인공지능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데이콘 김국진 대표는 “대한민국 전력의 30% 이상을 원자력발전으로 생산하는 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해는 원자력발전소의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알고리즘이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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