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LU, e스포츠단 ‘기블리’ 창단
상태바
VRLU, e스포츠단 ‘기블리’ 창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1.15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2020’서 데뷔전

[데이터넷] VR 콘텐츠를 선도하고 있는 VRLU(대표 박수진)가 e스포츠단을 공식 창단했다. 신생 e스포츠단 ‘브이알루 기블리(VRLU GHIBLI)’로 ‘끝없는 열정을 기반으로 사막의 돌풍처럼 전 세계 e스포츠시장을 휩쓸겠다’는 단단한 각오를 내비쳤다.

기블리’는 아수라워크 팀을 1부 리그로 끌어올린 우현빈 감독과 디토네이터에서 활약하며 국내 PKL에서 준수한 성적과 세계대회 출전을 만들어낸 이준호 코치가 지도를 맡았다.

또한 뛰어난 지도력으로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최우수감독상, 최우수게임단상 등 국내 e스포츠 시상식을 휩쓸며 스타크래프트 부흥기를 이끈 1세대 e스포츠 지도자 조정웅 전 감독이 단장으로 취임, 10년 만의 컴백 소식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정웅 단장은 이제동, 오영종, 박지수 등 스타 프로게이머를 발굴하고 육성한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 명장으로서 그동안 쌓아왔던 내공과 능력을 발휘해 다시 한번 기블리를 e스포츠 최고의 팀으로 만들 계획이다.

선수단의 이력도 화려하다. ‘압도적인 올킬 실력 보유자’ Hikari(전 Detonator)부터 ‘킬의 장인’ Lambu(전 Afreeca Freecs), ‘수류탄 공격의 달인’ Spear(전MVP), ‘과감한 플레이의 승부사’ DAEVA(전 Mediabridge square), ‘뛰어난 저격수’ PLIKHE (전 GEEKSTAR) 등 국내외 배틀그라운드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이 모였다.

조정웅 단장은 “기블리 선수단은 모두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최고의 환경에서 개개인의 기량은 물론 팀워크 향상을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며 “배틀그라운드를 시작으로 점차 다양한 e스포츠 종목으로 확대해 나가며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우현빈 감독은 “명문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당장의 성적에 급급하기보다는 꾸준히 성장하는 멋진 스토리를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GHIBLI는 1월 16일부터 열리는 ‘인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2020’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한편, VRLU는 세계 최고의 VR 콘텐츠 기업을 목표로 지난해 9월 설립돼 국내외 각계각층의 유명인사 및 스타들이 참여해 자기 개발 콘텐츠 제작을 완료한 상태로,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와 결합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개는 물론 e커머스 분야도 점차 확대해 VR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온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