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웸, 미국 텔레콤카운슬 초청 ‘패시키’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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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웸, 미국 텔레콤카운슬 초청 ‘패시키’ 사업설명회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1.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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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성·보안성 만족하는 차세대 인증 플랫폼 ‘패시키’ 장점 알려
글로벌 통신 사업자 대상 설명회로 세계 시장 진출 드라이브

[데이터넷] 로웸(대표 안태호)이 미국 실리콘밸리 텔레콤카운슬에서 주최하는 IoT 정기포럼에 초청돼 글로벌 통신 기업들 및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개념의 인증 플랫폼 ‘패시키(PASSiKEY)’ 사업설명회를 한다.

텔레콤카운슬은 세계적인 유무선 통신사업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연합 포럼이다. 국내 기업 삼성, LG도 참여하고 있으며 버라이즌, 브리티시텔레콤(BT), 모토로라, 인텔, 퀄컴, 아마존, 노키아, 소프트뱅크, 도이치텔레콤, 화웨이 등 글로벌 기업들이 4개의 포럼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로웸은 2017년 텔레콤카운슬에서 주최한 ‘왓츠 뉴 인 핀테크(What’s New in Fintech)’ 라운드테이블 행사에 처음 초청돼 핀테크 혁신에 대한 조망, 금융 산업과 통신 산업의 연결 방안 등에 대해 글로벌 기업들과 심층적인 토론을 하였으며 이노베이션 쇼케이스 클래스 2017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8년에는 정식 멤버 자격을 획득하여 지속적으로 패시키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패시키는 사용자가 여러 사이트에서 기억하기 쉬운 4자리 숫자를 동일하게 설정하더라도 각기 다른 16자리 난수로 암호화 돼 분산 저장되기 때문에 한 사이트의 비밀번호가 유출되더라도 타인의 스마트폰에서 인증이 불가능다. 다른 사이트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미 신한은행, KB증권, 메리츠화재 등 국내 금융 업계에서는 로웸의 높은 인증보안 기술력을 인정해 패시키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패시키는 사용자가 비밀번호나 지문 인증으로 로그인해 연동된 다수의 사이트에 번거로운 가입절차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해주고, 로그인, 인증부터 결제, 캐시백까지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모든 권한을 단 한 번의 접속을 통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패시키는 국경에 상관없이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며, API 방식을 통해 서비스 제공자가 쉽게 패시키에 입점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초연결 플랫폼이다. 안전한 인증을 기반으로 여러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는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들의 생산 비용은 낮추고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미국뿐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안태호 로웸 사장은 “패시키는 전세계 산업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 요구하는 신개념 통합인증 플랫폼이다. 이를 인정받아 텔레콤카운슬의 초청으로 글로벌 통신사 중역 대상의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파트너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바일 중심의 글로벌 서비스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상반기 중에는 제휴된 글로벌 통신사들 및 언론을 대상으로 패시키 그랜드 쇼케이스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서비스를 상용화하여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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