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4DPLEX 토종 상영 기술, 전 세계에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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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4DPLEX 토종 상영 기술, 전 세계에 통했다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1.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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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면 스크린X 탑재한 통합관 ‘4DX 스크린’, 일평균 1300명 체험 ‘인기’
최첨단 컴퓨터 비전 기술을 탑재한 ‘인도어 AR 플랫폼’ 문의도 줄이어
CES 2020에서 연일 매진 행렬을 이룬 CJ 4DPLEX 부스
CES 2020에서 연일 매진 행렬을 이룬 CJ 4DPLEX 부스

[데이터넷] CJ CGV 자회사 CJ 4DPLEX(대표 김종열)가 CES 2020에서 국내외 관람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CJ 4DPLEX의 상영 기술들이 총망라된 통합관 ‘4DX 스크린(4DX Screen)’을 체험하고자 일평균 1300명 정도의 관객들이 부스에 몰리며 30분 이상 대기하고, 줄이 40m 이상 이어지는 등 진풍경이 연출됐다는 설명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열린 CES 2020에서 CJ 4DPLEX는 혁신적인 상영 시스템을 탑재한 통합관 ‘4DX 스크린’과 최첨단 컴퓨터 비전 기술을 탑재한 ‘인도어(Indoor) AR 플랫폼’을 모바일 RPG(Role-Playing Game)로 선보였다.

CJ 4DPLEX 관계자는 “4면 스크린X와 5각 사다리꼴 스크린, 그리고 모션 범위가 최대 10배 정도 확대된 4DX 신규 좌석을 직접 체험한 고객들은 한국 토종 기술로 선보인 미래 영화관에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고 전했다.

CJ 4DPLEX는 CES 기간 동안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글로벌 IT 사업자들과 상영 기술과 접목한 구체적인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 CJ 4DPLEX가 개발한 인도어 AR 플랫폼은 당장 도입하고 싶다는 사업자들의 문의가 있어 별도의 상담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러한 CJ 4DPLEX의 성과에 세계 언론들도 호평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마켓와치(Market Watch), 할리우드 뉴스 등은 CJ 4DPLEX에 대한 소개와 CES 첫 참가 소식을 상세히 다뤘다.

CES 현장에서는 미국 뉴욕타임즈, FOX, CBS를 비롯해 일본 아사히 방송, 독일 CT 매거진 등 다수의 매체가 CJ 4DPLEX부스에 직접 방문해 4DX 스크린을 체험했다. 4면 스크린X에 대해 미국 IT 매거진인 레드샤크 뉴스(RedShark News)는 CES 2020에서 주목할 최고의 기술 톱6로 선정했고, AP 뉴스는 극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 영화관이 나타났다고 평했다.

미국 IT 전문지인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Interesting Engineering)과 인더스트리 글로벌 뉴스24(Industry global news 24)는 CJ 4DPLEX가 선보인 인도어 AR 플랫폼에 주목, 차별화된 RPG를 통해 실감나는 재미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CJ 4DPLEX 김종열 대표는 “글로벌 무대에서 거대 기업들과 맞설 CJ 4DPLEX만의 충분한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K스크린의 수출은 관련 기술은 물론 한국 영화와 드라마 등 K콘텐츠와 그 속에 녹아든 라이프 스타일까지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CJ 4DPLEX의 기술 특별관들이 전 세계 영화 관람문화를 선도하는 K스크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큰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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