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AI 가상인간’ 기술, CES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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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AI 가상인간’ 기술, CES서 호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1.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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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와 동일한 언어·음성·시각 지능 제공…자유롭게 질문·답변 주고 받아
향후 가상 캐릭터 결합한 키오스크 제품 등으로 개발 확대 예정
CES 2020에 마련된 솔트룩스 전시 부스에서 참관객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캐릭터화한 인공지능 가상인간 기술을 관람하고 있다.
CES 2020에 마련된 솔트룩스 전시 부스에서 참관객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캐릭터화한 인공지능 가상인간 기술을 관람하고 있다.

[데이터넷]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 2020’서 ‘인공지능 가상인간(AI Virtual Human)’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CES에 ‘인공지능의 통합 솔루션(United Solutions of Ai)’을 주제로 참여한 솔트룩스는 인공지능 기술과 사람이 서로 대화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가상인간을 비롯해 인피닉, 프론티스, 시메이션 3사와 함께 미래 자율주행, 5G,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융합 기술들을 선보였다.

특히 큰 주목을 받은 기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캐릭터화한 ‘인공지능 가상인간’으로, 이는 유튜브·트위터 데이터에 기반해 실제와 동일한 언어와 음성, 시각 지능을 제공하며, 실제 사람과 대화하듯 질문과 답변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솔트룩스는 향후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가상 인간과 실제 사람이 적용된 가상 캐릭터를 결합해 키오스크 제품 등으로 개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이 AI 기술은 금융, 유통, 교육, 방송 등 다양한 분야 적용되며 챗봇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이번 CES 참가가 솔트룩스의 선진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것에 대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솔트룩스 AI 기술 도입을 전 세계에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미국 및 베트남 법인과 일본 등에 위치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솔트룩스는 지난 10년간 인공지능 고객센터 구축과 챗봇 고객응대 서비스를 포함한 인공지능 플랫폼 공급 사업, 공공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비정형 및 고객 목소리 분석 등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AI 오픈 API 서비스와 데이터과학 SaaS, 대규모 데이터 수집과 인지분석 등의 클라우드 기반한 구독형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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