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WFA(Wi-Fi Alliance)는 와이파이 인증 제품 수가 5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WFA의 와이파이 인증마크는 소비자에게 최고 수준의 만족을 주는 라우터, TV, 스마트폰, 웨어러블, 스마트 가전기기 등에 부여된다.
에드가 피겨로아(Edgar Figueroa) WFA 대표는 “WFA는 와이파이 기기와 네트워크가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상호 정보 교환성과 보안성,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최고 수준의 와이파이 표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엄격한 테스트를 실시하는 와이파이 인증은 기존 제품 및 네트워크와 차별화되는 장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와이파이 인증의 핵심은 사용자 보호에 있다. WFA는 정기적으로 와이파이 인증 요구 조건을 업그레이드해 무선 보안성과 프라이버시 관련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차세대 WPA3 등 최신 보안 기법을 활용하는 기기는 와이파이 인증 기기뿐이고, 이러한 기기는 사용자들에게 최첨단 보안성을 지원한는 한편 다양한 와이파이 환경을 강력하게 보호하는 차별성을 보장한다.
한편 WFA는 850여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연합체로, 2019년 가장 많은 와이파이 인증을 획득한 회원사로는 화웨이, LG전자, 파나소식, 삼성전자, 소니, 토요타 등이 있다. 와이파이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건설, 자동차, 스마트홈, 소비자 가전 등 업종이 다양, 최고 수준의 사용자 경험 제공을 위한 밑바탕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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