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CES 2020서 뷰티 AI 개인화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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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CES 2020서 뷰티 AI 개인화 솔루션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1.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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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된 소비자 쇼핑 경험 만족시킬 유캠 뷰티 테크 솔루션 발표

[데이터넷] 증강현실(AR) 메이크업 앱 ‘유캠 메이크업(YouCam Makeup)’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뷰티 테크 솔루션 개발사 퍼펙트(Perfect)는 CES 2020에서 ‘뷰티 인공지능(AI) 개인화 솔루션’을 공개했다.

퍼펙트의 설립자이자 CEO인 앨리스 챙(Alice Chang)은 개인화된 소비자 중심의 뷰티 경험을 제공하는 최신 AI 및 AR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유캠 뷰티 테크 솔루션을 소개했다.

챙 CEO는 “소비자들은 오직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개인화된 제품을 갈망,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든 고객 접점에서 최상의 응대를 위해서는 소비자의 요구를 잘 이해해야 한다”며 “뷰티 AI는 브랜드와 리테일러가 소비자의 독특한 요구를 이해해 개인화된 스타일과 그들의 수요 및 선호에 따른 제품 추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2015년 유캠의 초기 AR 뷰티 솔루션을 사용했던 에스티로더는 뷰티 테크가 계속 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이 앤더슨 에스티로더 글로벌 브랜드 기술 전무는 “고급 뷰티 제품과 최신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매장과 온라인을 가로질러 혁신적이고 개인화된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유캠과 같은 AI 및 AR 기술은 뷰티 쇼핑 경험을 상승시키며, 소비자 개개인을 위한 립스틱 컬러, 파운데이션 색 등을 언제 어디서나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소개했다.

챙 CEO는 헤어 컬러와 스킨 케어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함께 샐리뷰티, 뉴트로지나가 어떻게 이 분야에서 개인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는지도 소개했다.

퍼펙트의 기술로 구현된 샐리뷰티의 개인화된 컬러뷰 가상 헤어 컬러 체험은 소비자의 개별 선호에 따른 헤어 제품 및 컬러 추천을 통해 구매자들이 보다 자신감있는 구매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소비자 중심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제이씨 존슨 샐리뷰티 디지털 커머스 전략 전무는 “머리색이나 제품을 바꾸는 것은 매우 개인적인 선택이다”며 “컬러뷰 기술은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 제품을 체험, 공유, 구매하는 것을 매우 쉽게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뉴트로지나는 피부 분석 기기가 따로 필요 없는 새로운 뉴트로지나 스킨360 앱을 공개했다. 퍼펙트가 개발한 유캠 기술의 180도 셀카 분석으로 주름, 다크 서클, 잡티, 텍스쳐의 빠른 분석을 제공한다.

퍼펙트 ‘뷰티 AI’ 솔루션은 브랜드와 리테일러가 매장 및 온라인에서 소비자와 연결하는 방법을 현식해 왔고, 이는 개인화된 소통형 소비자 여정 제공과 함께 색조 위주였던 가상 체험을 스킨케어 및 헤어케어 분야로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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