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크리에이터 PC 브랜드 ‘컨셉D’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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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크리에이터 PC 브랜드 ‘컨셉D’ 신제품 공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1.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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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D 이젤 시리즈’·‘컨셉D 700 워크스테이션’ 등…강력한 성능·저소음 설계 강점

[데이터넷] 에이서(Acer)가 CES 2020을 통해 크리에이터 PC 브랜드 ‘컨셉(Concept)D’의 신제품을 7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중 ‘컨셉D 7 이젤(Ezel) 시리즈’는 CES 2020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한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 인증 제품으로 5가지 모드로 사용이 가능한 컨버터블 노트북이며, ‘컨셉D 700 워크스테이션’은 고난도 작업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강력한 사양이 탑재된 제품이다.

‘컨셉D 7 이젤 프로’와 ‘컨셉D 7 이젤’은 에이서의 이젤 에어로 힌지(Ezel Aero Hinge) 기술을 통해 공유/플로팅/스탠드/패드/디스플레이 모드 등 총 5가지 형태로 사용 가능하다. 4K IPS UHD(3840×2160) 팬톤(PANTONE) 인증에 400니트 밝기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보다 생동감 있는 화면과, 델타E 1.1에 어도비 컬러 규격인 Adobe RGB를 100% 충족하는 색 정확도를 제공한다.

컨셉D 7 이젤은 10세대 인텔 코어 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에 최대 32GB DDR4 메모리, 최대 2TB PCIe SSD 등이 장착되며, 컨셉D 7 이젤 프로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RTX 그래픽카드가 탑재돼 인공지능(AI), 딥러닝,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등의 작업도 가능하다.

코닝 고릴라 6로 제작된 디스플레이로 내구성이 향상됐으며, 썬더볼트 3포트와 SD카드 슬롯, 디스플레이 1.4 포트, HDMI 포트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도 갖췄다.

그 밖에 평균 소음 40db 미만의 저소음 설계로 도서관 등의 장소에서도 소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자체 설치된 팔레트(Palette) 프로그램을 통해 색상과 사운드 등을 기호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컨셉D 700 워크스테이션은 애니메이션 제작자, 영화 제작자, 건축/엔지니어링/시공 설계자 등을 위한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 인증 프리미엄 데스크톱 PC로,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RTX 400 GPU 등 강력한 성능을 통해 다양하고 복잡한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최대 64GB 2666MHz DDR4 메모리를 지원하는 4개 DIMM 슬롯과 온보드 PCIe M.2 SSD를 통해 3D 렌더링 등 복잡한 설계 작업도 실시간으로 가능케 한다. 또한 3개의 냉각팬이 탑재돼 뛰어난 냉각성능을 제공하며, 평균 소음 40dB(도서관 정도에서의 소음 수준)의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저소음 설계가 특징이다. 무선 충전 기능이 도입돼 디지털 기기 충전도 할 수 있다.

제리 카오 에이서 대외사업 총괄은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컨버터블 형태의 제품은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그래픽카드의 강력한 조합과 함께 크리에이터에게 최상의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브랜드 ‘컨셉D’ 신제품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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