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파소프트, 현대기아차에 ‘DB 모니터링 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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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파소프트, 현대기아차에 ‘DB 모니터링 툴’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1.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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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 통해 가장 적합한 제품 선정…셀파티베로·셀파오라클 등 납품 예정
지난해 한수원·DB생명 등 대형 고객사 다수 확보…현대차그룹 비즈니스도 지속 확대
셀파 이용 화면
셀파 이용 화면

[데이터넷] 데이터베이스(DB)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 셀파소프트(대표 박기범·서강교)는 최근 현대기아차(이하 현기차)의 티베로 및 오픈소스 DB 모니터링 툴 도입 프로젝트를 수주, 자사 솔루션인 ‘셀파티베로’와 ‘셀파PostgreSQL’, ‘셀파마리아’, ‘셀파SQLServer’, ‘셀파오라클’ 등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현기차는 지난해 6월 표준 DBMS로 티베로를 선정해 시스템을 티베로 기반으로 전환하는 작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티베로뿐만 아니라 오라클(Oracle), SQL서버(SQL Server),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마리아DB(MariaDB) 등 다른 DBMS를 통합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장애 대응을 위한 모니터링 솔루션을 필요로 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현대오토에버가 실시한 DB 성능 모니터링 제품에 대한 개념 검증(PoC)에서 현기차에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셀파가 선정, 올해부터 300여개 시스템에 설치될 예정이다.

셀파티베로는 티베로 DB의 실시간 성능 모니터링, 과부하 세션 추적, SQL 성능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티베로가 제공하는 API를 사용해 메모리에 직접 접근함으로써 0.01초 단위의 높은 성능 데이터 정밀도와 안정성, 편리한 UI 등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셀파’는 셀파소프트가 모든 상용 DB에 대한 성능 데이터 처리 프레임워크를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장애 발생 시에도 실시간 DB 접근과 동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안정적인 DB 성능 모니터링을 제공하며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포함한 퍼블릭 클라우드 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APM)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인 제니퍼와의 연계로 WAS와 DB를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박기범 셀파소프트 대표는 “2019년은 현기차 외에 한국수력원자력, DB생명 등 대형 고객사를 확보한 한 해였다”며, “작년 파트너십을 체결한 솔로몬테크노서플라이와 협업해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제철 사업도 수주한 만큼, 올해도 지속적으로 현대자동차그룹사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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