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5G 위한 지능형 엣지·자율주행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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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5G 위한 지능형 엣지·자율주행 기술 공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1.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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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티브 기술 중심 미션 크리티컬 산업 전반 엣지 컴퓨팅 기술 응용 사례 소개
현대오트론·인텔·인트론·NXP 등 혁신기업과 협업 성과 공유

[데이터넷] 윈드리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5G를 위한 지능형 엣지 및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자동차, 항공전자, 인더스트리얼, 의료, 통신 등 시장 전반에 걸쳐 있는 첨단 지능 및 자율 시스템의 보안, 안전, 신뢰성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번 행사에서 윈드리버는 ‘커넥티드 카, 자율주행 자동차 및 전기 자동차 분야용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를 시연한다. 시연에서 하이퍼바이저를 통한 가상화를 다루고, 각기 자체 OS 인스턴스가 있는 여러 개의 HMI 디스플레이를 통해 GPU 공유 방식을 설명한다. VxWorks RTOS(실시간 운영체제)와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가 르네사스(Renesas R-Car) 하드웨어에서 실행된다.

또한 VxWorks와 함께 인텔 보드에 탑재된 하이퍼바이저를 사용하면 윈드리버 리눅스(Wind River Linux)에서 바이두 아폴로(Baidu Apollo)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다.

두 가지 ECU 모두 윈드리버의 ‘어댑티브 오토사(Adaptive AUTOSAR)’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SOME/IP 프로토콜을 통해 통신할 수 있다. 윈드리버 어댑티브 오토사 소프트웨어는 인증기관인 TUV SUD로부터 ISO 26262 ASIL-D 레벨 기능 안전성에 대한 개념 승인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현대오트론과 공동 개발한 통신 제어 장치 ▲롤링 랩(Rolling Lab) ▲인트론 테크놀로지와 공동 개발한 안전 인증 ADAS ▲에어비퀴티(Airbiquity)와 공동 개발한 차량-클라우드(Vehicle-to-Cloud) OTA ▲최신 NXP S32G 프로세서에 대한 소프트웨어 지원 ▲대화식 가상 5G 경험 등도 시연·전시한다.

미셸 제너드(Michel Genard) 윈드리버 제품 담당 부사장은 “5G 통신은 산업 전반에 획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자율주행 자동차, 무인 항공기 및 드론, 의료 시스템 같은 분야와 같이 큰 위험이 내재된 분야에서는 특히 극도의 전문적인 조건이 요구되고 있다”며 “윈드리버는 보안, 안전, 컴퓨팅 성능 개선의 필요성으로 인해 야기되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검증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기업이 비즈니스 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는 데 필요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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