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A, 6GHz 이용 와이파이 6 기기 식별용 명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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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A, 6GHz 이용 와이파이 6 기기 식별용 명칭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1.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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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6E’, 와이파이 대역 처리 능력에 대한 수요 대응
6GHz 대역 승인 확보되면 다양한 혜택 제공 기대

[데이터넷] WFA(Wi-Fi Alliance)는 전 세계 규제 당국이 승인을 준비 중에 있는 비면허 대역인 6GHz 이용이 가능한 와이파이  6 기기 식별을 위한 새로운 명칭인 ‘와이파이 6E’를 공개했다.

와이파이 6E는 와이파이 사용자들이 고성능, 저지연성, 데이터 전송 속도 향상 등 6GHz에 포함된 와이파이 6 기능과 성능을 제공하는 기기를 구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새로운 일반 명칭이다. 와이파이 6E 기기는 6GHz가 규제 당국 승인을 확보하는 대로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WFA는 와이파이 사용자들이 추가되는 대역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는 한편 기존 대역 내 기기에 대한 보안성 확보도 지속할 방침이다.

와이파이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기술이자 5G 서비스 공급을 위한 필수 요소, 취약 지역에 통신망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  인프라로 글로벌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6GHz는 와이파이가 이들 영역에서 앞으로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적합한 대역으로, 와이파이가 이미 구동 중인 5GHz와 인접한 대역이며 채널 사이즈를 확대할 수 있는 가용성이 더 높고 와이파이4나 와이파이5 등 레거시 기기의 간섭이 덜한 대역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 솔리스(Phil Solis) IDC 연구팀장은 “각 기업은 규제 당국의 승인이 확보되는 대로 6GHz 활용 제품들을 적극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 이유는 비면허 대역인 6GHz를 통해 고객들에게 엄청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초에 6GHz 대역 사용이 가능해질 경우 관련 제품의 모멘텀 역시 급속도로 확산할 것으로 관측된다. 6GHz 대역은 상당한 수준의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와이파이6를 비롯해 향후 새로운 버전의 와이파이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6GHz가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을 경우 이 대역을 사용하는 첫 와이파이 기기로 와이파이 6E 소비자 액세스 포인트와 스마트폰, 뒤이어 엔터프라이즈 등급의 액세스 포인트가 포함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머신 애널리틱스, 원격 정비, 직원들의 가상 트레이닝 등의 애플리케이션 공급을 위한 산업용 와이파이 6E 도입 역시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에드가 피겨로아(Edgar Figueroa) WFA CEO는 “6GHz는 증가 추세에 있는 와이파이 대역 처리 능력에 대한 수요에 대응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앞으로도 계속 보유 기기를 통해 우수한 사용 경험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WFA는 업계가 공통으로 일반 명칭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6GHz 승인이 확보되는 대로 사용자들이 관련 지원 기기를 식별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6E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6GHz는 인접한 대역폭을 공급해 와이파이 대역 부족 현상에 대응한다. 이를 통해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 가상현실 등 더욱 빠른 데이터 처리를 요구하는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14개의 80MHz 채널과 7개의 160MHz 채널이 추가될 공간이 확보된다.

와이파이 6E 기기는 보다 확대된 채널과 처리 능력을 활용해 향상된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하는 한편 혼잡하고 밀집된 환경 속에서도 보다 많은 사용자를 지원할 전망이다. WFA는 대역이 승인을 확보할 시 사용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와이파이 6E의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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