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 인하대에 데이터 아키텍처 솔루션 ‘디에이샵’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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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코아, 인하대에 데이터 아키텍처 솔루션 ‘디에이샵’ 기증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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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 전문인력 양성 위한 아카데미 영구 라이선스 지원…미래 인재 양성 지원 지속
엔코아 명재호 부사장(왼쪽)과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이 라이선스 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엔코아 명재호 부사장(왼쪽)과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이 라이선스 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인하대학교에 20억원 상당의 데이터 아키텍처 솔루션 ‘디에이샵(DA#)’을 교육용으로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엔코아는 대학생들의 데이터베이스(DB) 이론과 실무 교육을 지원하고 데이터베이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디에이샵 아카데미 라이선스를 대학교에 기증하는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기증으로 인하대학교는 데이터베이스 관련 학과인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공학의 정식 커리큘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아키텍처 솔루션의 영구 라이선스를 확보하게 됐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엔코아의 지원 덕분에 기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데이터 아키텍처 솔루션을 학생들이 직접 다뤄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데이터베이스 전문인력이 갖춰야할 역량을 키워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교육 수출 1호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IUT: Inha University in Tashkent)에서도 이를 활용해 본교와 같은 커리큘럼을 진행할 수 있게 해준 점 역시 큰 성과”라고 덧붙였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최근 데이터베이스 관련 산업은 보다 다각화·전문화되고 있다. 고객의 요구사항도 다양해지고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다. 엔코아는 이러한 고객의 요구사항에 적합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함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전문인력이라고 생각한다. 역량을 갖춘 인재를 보유하고 양성하는 것이야 말로 비즈니스 확대에 가장 필요한 요건이다”며 “엔코아는 자사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도 힘을 기울이지만, 앞으로 데이터베이스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인하대학교는 물론 데이터베이스 교육에 관심을 갖고 좋은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대학교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엔코아는 10여년 전부터 약 60여개의 대학교 및 학과에 디에이샵의 아카데미 라이선스를 기증하며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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