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고성능 정보보호 제품 시험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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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고성능 정보보호 제품 시험환경 구축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1.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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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G급 대용량 트래픽 처리…5G 고성능 네트워크 환경 테스트
정보보호 산업 경쟁력 확보 위해 고사양 제품 조기 개발 지원

[데이터넷]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5G 시대를 맞아 100G급 대용량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정보보호 제품 시험 환경을 KISA 정보보호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에 구축했으며, 이에 대한 설명회를 8일 서울 가락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정보보호 업계·학계 등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험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시설이며, 이용고객은 자체 개발한 정보보호 제품의 처리율, 탐지율, 응답시간 등 성능을 확인·개선하여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KISA는 국내 기업에게 최고 사양의 연구개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성능 계측 장비 분야 대표 글로벌 기업들의 최신 고성능 계측 장비 도입을 추진했으며, 국내 최초로 100G급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보안 시험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신규 도입된 계측 장비는 최신 보안장비·네트워크장비·서버 등을 갖추고 있는 정보보호산업지원센터의 보안 테스트랩 5실에 각 1개씩 비치될 예정이다.

심원태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5G 시장 확대 속도를 고려할 때 대용량 트래픽 처리가 가능한 고사양 정보보호 제품을 조기 개발하지 않으면, 정보보호 산업 경쟁력 확보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며, “KISA는 앞으로도 정보보호 중소기업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적기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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