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블록체인 기반 전자영수증 유통 서비스 개발 완료
상태바
마크애니, 블록체인 기반 전자영수증 유통 서비스 개발 완료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1.06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 앱으로 전자영수증 확인…블록체인으로 무결성 검증
제출처 연동 기능으로 모바일 앱 내에서 전송…관리 편의성 높여

[데이터넷]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한국전자영수증(대표 이지성)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전자영수증 유통 서비스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술 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 사업’의 자유공모 사업이다. 그간 종이로 발급되어 온 영수증을 디지털화해 사용자가 간편하게 모바일 앱을 통해 영수증을 확인한다. 증빙 제출 필요 시 제 3자에게 전송하고,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를 기반으로 영수증 정보의 무결성을 검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자영수증 유통 서비스 기술을 도입하면 구매자는 자신이 구매한 내역의 영수증을 모바일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수증을 보관해야 하는 수고나 사용 내역에 대한 검증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비용 청구 등을 위해 영수증을 제출하는 경우에는 제출처 연동 기능을 활용해 모바일 앱 내에서 제출처로 바로 전송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도 향상된다. 영수증 유통내역이 블록체인에 모두 기록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전자영수증이 활성화하려면 기존 종이 영수증에 비해 서비스 이용자 모두에게 이득이 있어야 한다”며 “블록체인 기반 전자영수증 유통 서비스는 구매자에게는 편리성을, 증빙을 요하는 기관에서는 신뢰성 향상이라는 장점을 안겨줘 기존 영수증 유통의 한계를 보완하고 투명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