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옥외광고 사업 저변 확대와 해외 진출 적극 추진할 것”
[데이터넷] 인터브리드(대표 박재은)는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튠(TUNE)’의 기술력 및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한국벤처캐피탈협회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제도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기술 및 경영혁신 부문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재무와 기술성, 성장 가능성 등의 까다로운 평가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이번 벤처기업 인증 획득은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선정 이후 또 한번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인터브리드는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튠’의 신규 디스플레이와 플랫폼을 개발하고,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 및 해외 진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스마트 필름과 빔 프로젝터, 사물인터넷(IoT) 기기 및 클라우드 서비스로 구성되는 ‘튠’은 일반 브랜드 매장의 쇼윈도우를 광고 디스플레이로 변신시킨다. 유리창에 스마트 필름을 부착하면 클라우드 서비스로 유리창에 광고 영상 또는 이미지를 노출할 수 있고,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돼 앱을 통해 원격으로 영상 송출을 관리할 수 있다.
인터브리드 박재은 대표는 “벤처기업 인증으로 2019년 계획했던 바를 모두 이뤘다”며 “2020년에는 본격적인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으로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베트남 등 해외 사업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브리드 ‘튠’은 기술신용평가기관 나이스디앤비의 2019년 기술평가에서 기술등급 ‘T2’를 획득했다. 또 한양대 기술지주회사에서 2억원을 투자 받았으며, 1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