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밖 프로게이머 이야기 공개…팬들과 소통 방식 변화
[데이터넷] 전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의 일상을 확인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콘텐츠가 전세계 e스포츠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페이커의 소속팀 SK텔레콤 CS T1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t1lol)을 통해 페이커를 비롯한 T1 선수들의 모니터 밖 일상을 만나볼 수 있는 IGTV 영상 7편을 공개했다. 각 3분 분량의 IGTV 영상은 지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위해 유럽을 방문한 T1 선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다.
경기를 위해 유럽 각국을 방문하는 선수들은 IGTV 영상에서 먹방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며 경기장에서의 진중한 모습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소소한 수다를 떨기도 하고, 서로에게 장난을 치기도 하는 월드 클래스 선수들의 일상적인 모습은 여느 20대들과 다를 바 없어 더욱 친근감이 느껴진다.
SKT CS T1 팬들은 해당 IGTV 콘텐츠를 통해 경기장 밖에서의 선수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어 즐겁다는 반응이다. 평소 경기 영상으로만 선수들을 접하는 e스포츠 팬들은 모니터 밖의 선수들의 일상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친숙한 콘텐츠에 환호하고 있다.
특히 T1의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비하인드 스토리와 같은 IGTV 게임 영상들은 e스포츠 팬들의 소통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게임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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