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범어역 라클라쎄’, 2차 조합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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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범어역 라클라쎄’, 2차 조합원 모집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1.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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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 집 마련에 최적화된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6.3 주택법 개정시행 이후 사업의 안정성이 더욱 강화돼 예비 조합원들의 문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사업 주체기 때문에 시행사의 이윤이 없고, 마케팅 비용이 적게 발생한다. 일반분양이 아닌 조합원 모집이기에 청약통장은 필요 없이 일정 자격만 갖추면 된다. 재개발, 재건축과 같은 정비 사업과는 달리 임대주택의 의무 비율이 없고 절차가 간소해 정비 사업보다 빠르게 진행된다는 장점도 있다. 여기에 일반 아파트보다 시세가 저렴하다.

이 같은 지주택아파트 중 ‘범어역 라클라쎄’가 1차 조합원이 성황리에 마감되고 2차 조합원 모집 소식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범어역 라클라쎄’는 노른자 입지로 알려진 범어동 일원에 들어서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10개 동, 총 861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는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대구여고가 자리 잡고 있으며, 동도초·병설유치원과 범어어린이집이 가깝게 있다. 이외에도 동도중, 대구동중, 경신고, 정화여고 등의 학교가 밀집해 있어 명품 학군을 자랑한다.

프리미엄 교통도 누릴 수 있다. 2호선 범어역(200m)과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350m)이 도보거리에 있어 더블역세권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범어네거리와 가까워 도로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또 단지는 범어네거리와 가까워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고, 수성구청, 동대구세무서 등의 관공서와 경북대병원, 시립도서관 등 기본적인 생활 편의시설들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범어공원, 야시골공원 등이 가까워 산책 및 운동, 친환경적인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해당 대구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기본적으로 전 세대에 김치냉장고와 전기오븐, 드럼세탁기, 빨래건조기, 에어컨, 에어드레서 등 2,000만 원 상당(소비자가 기준)의 가전제품을 풀옵션 무상 제공한다(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관계자는 “3.3㎡당 1,9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대로 수성구 전체 전용 84㎡ 아파트 3.3㎡ 평균 금액보다 약 17% 저렴하다”며 “파격적 분담금 및 특화상품 공급으로 주변 노후 주택 및 아파트의 이주 수요층을 흡수해 실입주 희망자들의 문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차 조합원 모집이 약 2주 만에 빠르게 마감됐고 추가로 지난 3일부터 2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이전 모집과 비슷한 추이로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범어동)에 있는 주택홍보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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