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가라지, ‘신논현점’·‘목포점’ 연이어 오픈
상태바
공유오피스 가라지, ‘신논현점’·‘목포점’ 연이어 오픈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1.03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컬 크리에이터·스타트업 지원…전남 지역 활발한 창업·비즈니스 지원 노력 지속
가라지 목포점 실내 전경
가라지 목포점 실내 전경

[데이터넷] 공유오피스 브랜드 GARAGE 코워킹스페이스(이하 가라지)가 신논현점과 목포점을 연이어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가라지는 지난 12월 신논현점에 이어 이달 1일에 목포점을 오픈했다.

가라지 측에 따르면 신논현점은 사전 계약으로 입주율 70%가량을 달성했으며, 규모를 확장해 구성한 8~30인 규모의 프라이빗 오피스가 빠르게 계약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신논현점은 신논현역 2번 출구에 인접한 신논현타워에 위치해있다. 외부와 바로 연결된 선큰 구조로 개방감을 가지며, 내부에는 가라지 회원이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카페테리아, 안마기기가 설치된 휴식공간 등 공용시설을 갖추고 있다.

목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전남빌딩에 자리 잡은 목포점은 가라지의 서울 외 첫 지역 지점이다. 건물 2~6층까지 총 5개 층에 걸쳐 총 100인 이상 수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1~10인 독립오피스와 오픈 코워킹 좌석으로 이뤄져 있으며, 층마다 별도의 라운지가 마련돼 있다. 뿐만 아니라 목포 유달산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야외 테라스와 루프탑도 각각 5, 6층에 있어서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목포점은 국내 공유오피스 최초로 목포에 진출한 지점으로, 시설, 운영 등 모든 측면에서 목포 최대 규모이다. 가라지는 목포 내 스타트업을 위한 업무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사업 컨설팅, 마케팅, 채용, 네트워킹 도구 등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했다.

또한, 로컬 크리에이터와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전남 지역에 창업 문화를 선도하고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가라지 김희라 디렉터는 “입주자 입장에서 본질적인 니즈를 충족하는 데 집중해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라지의 고객 중심 운영 노하우가 인정받고 있다”며, “강남권뿐만 아니라 공유오피스 수요가 있는 지역에는 지점을 확장해 좀 더 많은 사람이 가라지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라지 코워킹스페이스는 2016년 5월에 첫 번째 지점을 시작으로, 전 지점 입주율 90% 가까이 달성하며 국내 대표 공유오피스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