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컴퍼니, CES 2020서 ToF 3D 카메라 센서 ‘큐브아이’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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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 CES 2020서 ToF 3D 카메라 센서 ‘큐브아이’ 신제품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1.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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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미래컴퍼니는 CES 2020에 단독부스를 마련해 ToF(Time of Flight) 3D 카메라 센서 큐브아이(Cube eye) 신제품과 큐브아이가 적용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이고 여러 기업들과 큐브아이 적용을 위한 구체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큐브아이는 물체와 사람의 거리 및 동작을 인식하는 ToF 방식의 3D 레인지 카메라로, 적외선과 같은 빛이 피사체에 도달했다가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심도를 계산하고 3D를 구현하는 게 골자다. ToF는 넓은 면적의 측정거리 정확도에 장점이 있어 사물이나 사람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oF 카메라는 동작∙안면 인식 및 자동차 자율주행 ADAS 시스템, AI 로봇의 환경인식, 대형 유통업체에서의 피플 카운팅 빅데이터 수집뿐 아니라 VR/AR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며, 최근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에 ToF 방식 3D 카메라 모듈을 탑재하기로 결정하면서 각광받고 있는 분야다.

미래컴퍼니 관계자는 “미래컴퍼니는 ToF 3D 카메라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기술적 우위를 이어가기 위해 CES 2020에서는 업계 최초로 트루 VGA 해상도의 소형 ToF 카메라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한다. 이 신제품은 해상도 향상뿐 아니라 소비전력을 1W 미만으로 낮추고 인식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미래컴퍼니는 이번 CES 2020을 통해 큐브아이의 기술적 우월성을 전세계 유수 기업들에게 홍보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체들과 큐브아이 적용을 위한 구체적 협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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