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그룹, 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
상태바
에스넷그룹, 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2.31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효대 회장 “2020년 매출 1조 그룹 실현 원년 만들 것”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좌)과 장병강 에스넷시스템 CFO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좌)과 장병강 에스넷시스템 CFO(우)

[데이터넷] 에스넷그룹이 2020년을 매출 1조클럽 달성의 원년으로 삼고, ICBM(IoT, Cloud, Big-Data, Mobile) 등 ICT 핵심기술인 미래사업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그룹차원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대표이사로 박효대 그룹 회장과 장병강 CFO가 각자 대표를 맡는다. 이는 책임경영을 통해 급변하는 IT 업계에서 에스넷만의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려는 전략이다.

에스넷시스템은 인프라 이노베이션 부문과 디지털 인프라 부문으로 조직이 개편됐다.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 및 기업 고객 확대를 가속화하고자 인프라 이노베이션 부문에 고인영 부사장을 사장 승진 발령했다. 디지털 인프라 부문 내 모빌리티 인프라 본부장에 홍성익 부사장을 선임해 항공, 항만, 도로, 철도 등 모빌리티 분야의 국가 기간 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융합한 인프라 구축 사업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또 전략사업 TF에 정회권 부사장을 선임해 제안형 사업을 주도할 계획이다.

굿어스 유규상 대표이사는 부사장으로 승진, SD-WAN 시장의 리더십을 유지하고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장으로 승진한 굿어스데이터 전상현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오라클 파트너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클라우드와 오픈소스를 결합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외에도 기술인력의 운영 효율화 및 프로젝트 원가 경쟁력 확보, 신규사업 런칭에 박차를 가하고자 수석부장 대상으로 과감한 발탁을 시행했다.

이번 에스넷그룹의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은 기능과 시장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사업부장의 권한과 책임 강화를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스넷그룹 박효대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에스넷그룹을 총괄 체계로 전환해 그룹의 통합과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했다”며 “이를 계기로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차별화 된 영업 방식과 내실경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한 그룹 시너지의 획기적인 성과와 시장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 신사업발굴을 통한 미래 성장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ICT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기틀을 견고히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