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조직개발 전문가로 알려진 메타컨설팅 김종남 대표가 글로벌 제조 기업의 외국 임원진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개발’을 주제로 한 그룹 코칭을 진행했다.
기업 일정에 맞춰 주 1회 총 4차례 진행된 리더십 영어 코칭은 △한국 사회와 한국 기업 문화의 이해 △임원으로서의 리더십 역량 인식 △리더십 역량 강화 방법 △한국 기업 문화를 이끄는 외국인 임원의 리더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메타컨설팅에 따르면 이번 코칭은 한국 문화 및 사회에 대해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거나 한국 기업이 갖는 고유한 특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리더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종남(John Kim) 대표는 외국인 임원진이 한국 기업에 근무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문제들은 그들의 리더십을 위축시키고 효과적으로 조직관리를 운영하는 데 저해요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여러가지 문제가 될 수 있는 장애 요소를 미리 제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외국인 리더들이 한국사회의 특수성과 기업 풍토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자신의 리더십과 조직 관리 방향을 조율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메타컨설팅 김종남 대표는 “이번 코칭은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업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임원진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대안을 탐색해 가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3명씩 그룹을 형성한 그들은 먼저 한국 사회와 한국 기업 문화 관련 적응 방안을 공유하고, 본인의 조직관리 스타일의 개선방향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리더십 역량 강화 방안 수립, 조직운영 방향설정과 적용방안을 논의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 글로벌 기업의 경우 조직 내 다양성을 어떻게 관리 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경쟁력이 달라진다. 앞으로도 외국 임원진을 대상으로 하는 양질의 코칭을 통해 국내 기업이 업무 문화를 보다 창조적으로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타컨설팅은 글로벌 조직문화 관련 프로젝트 및 유럽, 아시아 등 약 20여 개국에서 글로벌 리더십 영어 강의 및 컨설팅을 수행하며 관련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동남아시아 주요 4개국을 순회하며 기업내 핵심인재들이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GLDP(Global Leadership Development Program)를 2020년 상반기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