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가정용 복합기 ‘XP-2106’ 출시…모바일 출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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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가정용 복합기 ‘XP-2106’ 출시…모바일 출력 지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2.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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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디바이스와 연결해 집 안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출력
문서용 ‘안료 잉크’, 사진용 ‘염료 잉크’ 동시 탑재로 출력 만족도 향상

[데이터넷] 한국엡손은 스마트폰으로 연결해 바로 출력 가능한 문서, 사진 겸용 가정용 복합기 ‘XP-2106’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XP-2106은 안료와 염료 잉크가 동시에 장착된 하이브리드 잉크 탑재로 사진, 문서 모두 출력 만족도를 높였다. 일반적인 복합기는 문서 출력에 최적화됐기 때문에 풍경이나 인물 사진 출력 시 선명도가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내수성이 강한 ‘검정 안료 잉크’와 색상 표현력이 뛰어난 ‘컬러 염료 잉크’를 동시 탑재해 출력물의 퀄리티를 높였다. 즉, 문서 보존력과 사진 표현력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 또한 개별 컬러 잉크를 장착해 유지관리에 소모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전체 컬러 잉크를 교체해야 하는 통합 컬러 잉크 카트리지와 달리 다 쓴 컬러 잉크만 교체하면 된다.

엡손 가정용 복합기 ‘XP-2106’
엡손 가정용 복합기 ‘XP-2106’

모바일 디바이스와의 무선 연결로 바로 출력이 가능해 편리하다. PC, 무선 공유기 연결 없이 ‘와이파이-디렉트(WiFi-Direct)’ 기능으로 모바일 장치와 연결하기만 하면 바로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쉽게 문서를 인쇄하고 스캔, 공유 할 수 있는 엡손 아이프린트(iPrint) 앱, 사진 편집 기능이 강화된 엡손 크리에이티브 프린트 앱을 지원해 편리한 출력환경을 조성한다.

설치나 이동도 쉽다. 콤팩트한 크기에 깔끔하고 모던한 화이트 색상으로 서재, 아이 방 등 어떤 공간에도 어울린다. 분당 출력 속도는 최대 흑백 27장, 컬러 15장으로 빠르다.

엡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진은 물론 문서 출력도 필요한 경우가 많아 두 기능을 하나에 담은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복합기와 포토프린터 2대를 구매할 필요 없어 비용 부담이 적고, 작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까지 뛰어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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