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무선 커넥티비티 및 스마트 센싱 기술 선두 라이선스 기업 세바(CEVA)는 모션엔진(MotionEngine) 에어 소프트웨어를 출시하면서 힐크레스트 랩(Hillcrest Labs)의 차세대 센서 퓨전 제품군을 선보였다.
바로 양산이 가능한 이 솔루션은 스마트폰과 PC 스타일러스 펜, 스마트 TV, OTT(Over The Top) 리모컨, 게임 컨트롤러, AR/VR 컨트롤러, PC 주변기기 등 대량 생산 휴대기기 시장에서 저전력, 모션 기반 제스처 컨트롤, 3D 모션 추적 및 포인팅 기능을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블루투스 및 기타 무선 휴대용 컨트롤러는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이러한 RF 디바이스가 5억대 이상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션엔진 에어 센서 퓨전 소프트웨어와 함께 저전력 관성 센서 및 블루투스 저에너지(BLE)의 새로운 발전으로 전체 시스템의 전력 소모량을 밀리암페어 미만의 수준으로 낮춰준다. 이를 통해 상시 전원 및 상시 인지 사용자 경험을 위한 정확하고 상호적이며 직관적인 모션 컨트롤이 확산될 수 있다.
모션엔진 에어 소프트웨어는 정확한 포인팅, 제스처 및 모션 컨트롤 알고리즘을 비롯해 일관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위한 특허 받은 방향 보정 및 적응형 떨림 제거, 주요 관성 센서 공급사들의 센서를 사용 가능하도록 사전 인증, 호스트 드라이버 및 센서 관리 기능이 있는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널리 사용되는 운영체제와의 소프트웨어 통합 간소화, Arm 코어텍스-M 기반 평가보드 및 관련 펌웨어 등을 통해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최적화됐다.
특히 모션엔진 에어 소프트웨어는 Arm 코어텍스-M, RISC-V, CEVA-BX, CEVA-TeakLite DSP 제품군 등 다양한 프로세서에서 실행할 수 있는 저전력의 유연한 소형 메모리 풋프린트 솔루션이다. 가속도계와 자이로스코프(IMU)를 필요로 하는 모든 기능을 갖춘 솔루션과 가속도계만을 필요로 하는 제스처 및 모션 이벤트 기반 솔루션 등 다양한 구성으로 제공될 수 있다.
세바 센서 퓨전 사업부 채드 루시엔(Chad Lucien) 부사장은 “원격 제어에 MEMS 관성 센서가 처음 사용된 이래로 힐크레스트 랩의 모션엔진 에어 솔루션은 지난 15년 동안 만든 가장 강력한 기능이 결합된 솔루션이다”며 “OEM 및 ODM은 이 제품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상용 RF SoC 또는 MCU에 쉽게 통합시킬 수 있어 배터리 구동의 컨트롤러에서 직접 작동할 수 있어 다양한 모바일, PC, TV, AR/VR, 게임 및 엔터프라이즈 주변 기기에 정확한 모션 컨트롤 기능을 적용함으로써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바는 CES 2020에서 모션엔진 에어 소프트웨어 및 평가보드를 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