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CES 2020서 ‘산업용 AR’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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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트, CES 2020서 ‘산업용 AR’ 솔루션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2.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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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증강현실(AR) 기술 기업 맥스트(대표 박재완)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0에서 ‘산업용 AR’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맥스트의 ‘산업용 AR’ 솔루션은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고자 하는 산업 현장에 AR 기술을 활용한 원격지원 ’AR 서포트’와 AR 매뉴얼 제작 도구인 ’AR 스튜디오’를 제공한다. 맥스트는 수년 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T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 현장의 실제 요구사항을 수집했고, 이를 바탕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최대 4명이 작업 현장 화면을 공유하고 협업해 실시간으로 문제 해결이 가능한 AR 서포트는 웹RTC 기반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실행이 가능하다. AR 스튜디오는 사용자가 개별 현장에 맞춰 직접 AR 매뉴얼을 제작할 수 있을 만큼 쉽고 편리하게 설계됐다.

맥스트 박재완 대표는 “AR 서포트와 AR 스튜디오를 동시에 활용하면 추천 전문가 기능을 통해 담당부서를 사전에 지정해 문제 발생 시 바로 원격지원을 요청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AR 서포트 녹화 영상을 통해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교육용 매뉴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맥스트는 2020년 3월 산업용 AR 솔루션의 베타 버전을 공개하고, 상반기 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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