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 해외 종속회사 설립 추진…중화권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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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센, 해외 종속회사 설립 추진…중화권 네트워크 강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2.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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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시장에 적합한 스마트 교육·의료 플랫폼 개선 통한 사업 기반 구축
해외사업 확대 통한 사업구조 고도화·기업가치 개선 본격화 전망

[데이터넷] 소프트센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중국 광동성 심천시에 등록자본금 150만 달러(약 17억원) 규모의 종속회사를 신규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종속회사(가칭 심천소프트센정보과학기술유한공사) 설립 및 등기는 2020년 1분기 내 완료할 예정이다.

심천소프트센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교육·의료 분야 솔루션 개발과 함께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신소재·신재료 개발 및 중화권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며, 광동성 심천시는 텐센트의 본사가 위치하는 등 중국의 ICT 메카로 소프트센이 중화권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최적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된 웨이커준 기술담당이사는 “심천소프트센은 기존 에듀센, 빅센메드 등 교육·의료 관련 솔루션과 아이티센의 센골드 서비스 플랫폼을 우선적으로 중화권 시장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개선하고 보완하는 개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동시에 중국 심천지역의 ICT 생태계와 연계해 중화권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새로운 솔루션이나 서비스도 소개할 계획이다”라고 신설될 종속회사의 향후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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