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바이저, 美 엔트러스트앵글스에 ‘AI 재테크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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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바이저, 美 엔트러스트앵글스에 ‘AI 재테크 솔루션’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2.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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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달러 규모 수출…글로벌 AI 시장 공략 본격화

[데이터넷] 블루바이저(공동대표 황용국·김도엽)가 국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의 수출 활로를 개척했다.

블루바이저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AI 관련 플랫폼 기업 엔트러스트앵글스에 AI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자동화 재테크 솔루션을 수출했다. 수출 금액은 2만달러 규모다.

블루바이저는 AI 기반의 완전 자동화 재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미국 수출건은 자산분석부터 투자실행까지 인공지능이 스스로 알아서 처리해 주는 솔루션을 글로벌 금융사에 검증 받기 위해 진행됐다. 투자자들이 일반적으로 받고 있는 정신적, 시간적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엔트러스트앵글스 법인장 보우 로저스는 “블루바이저의 재테크 솔루션의 경우 무엇보다 사람이 아닌 AI가 직접 분석전문가가 된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이 갔고, 제품 구매로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블루바이저와 AI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는 “블루바이저가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한국 소프트웨어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영국 등 유럽으로도 수출을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바이저는 뉴욕 패밀리 오피스가 주관하는 경진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나스닥TV와 핀테크와 관련투자산업에 대한 인터뷰도 진행했다. 스타트업부트캠프(Startupbootcamp),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낫웨스트(NatWest) 등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도 선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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