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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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시니어스,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구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2.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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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실 환경·공간에 적합한 모듈 맞춤형 구성…빠르고 정확한 채혈 검사 결과 제공
신촌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자동화 시스템
신촌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자동화 시스템

[데이터넷]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난 11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최첨단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인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의 도입을 축하하며 운영가동식(Go-Live Ceremony)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가동식에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고객지원본부 김원섭 부사장, 진단사업본부 한희철 전무를 비롯해 신촌 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 진단검사의학과 최종락 과장을 포함한 의료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 앱티오 오토메이션의 도입과 운영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운영가동식 중 리본커팅 및 기념촬영 이후에는 검사실 투어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앱티오 오토메이션은 진단검사실별 다양한 업무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디자인을 제공하는 자동화 솔루션으로, 대량의 검사 정보를 처리하는 워크스테이션과 면역검사 시스템, 생화학검사 시스템, 혈액검사 시스템 등이 하나의 트랙으로 연결돼 운영된다. 이는 환자의 혈액 검체를 보다 빠르게 처리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진단검사실은 물론 병원 운영의 최적화를 돕는다.

또한 검사실 업무 프로세스와 환경을 고려해 순환형 트랙에 검체 전처리, 후처리 모듈과 다양한 검사 파트의 분석장비를 맞춤형으로 구성, 검사실 내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이고 검사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트랙 내 U턴, T턴, L턴 트랙의 적용으로 유연한 디자인이 가능해 공간 제약 없이 각 의료기관의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구성 및 설치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헬시니어스 컨설팅 솔루션(HCS) 팀에서는 설치 전, 후로 컨설팅을 통해 각 병원 검사실에 맞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있다.

이병석 신촌 세브란스병원장은 운영가동식 축사를 통해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첨단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의료진들이 환우분들에게 더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희철 지멘스 헬시니어스 진단사업본부 전무는 “자동화 시스템 공급을 통해 의학기술을 선도하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의 의료 환경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병원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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