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퍼존, SK인포섹 ‘이글아이’ 개발 맡는다
상태바
세이퍼존, SK인포섹 ‘이글아이’ 개발 맡는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12.20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인포섹·세이퍼존,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시장 협공
세이퍼존, ‘이글아이’ 고도화 담당…SK인포섹, 총판 영업 담당
“대기업·강소기업 동반성장 성공사례 만들 것”

[데이터넷] SK인포섹(대표 이용환)과 세이퍼존(대표 대표 권창훈)이 협력해 개인정보 보호 시장을 공략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SK인포섹의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이글아이(Eagleye)’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맺었다. 앞으로 세이퍼존은 이글아이 소프트웨어 저작권을 갖고 제품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담당하며, SK인포섹은 이글아이 총판 사업자 지위를 갖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이글아이는 개인정보 저장·관리 권한이 없는 조직 구성원의 PC에 저장돼 있는 개인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출, 차단한다. 2011년 CC인증을 획득했으며, 2017년 서버 자원에 방치된 개인정보까지 검출, 관리할 수 있는 ‘이글아이 포 서버(Eagleye for Server)’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공공·금융·대기업 여러 고객에게 공급됐다.

현대 개인정보 검출·관리와 관련한 시장은 고객 IT환경 변화에 맞춰 VDI 환경 지원, 다양한 OS 지원 등 관련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며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양사의 협력이 추진됐다.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기업 세이퍼존을 통해 이글아이 제품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SK인포섹은 총판 사업자로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이글아이 사업을 보다 확대할 방침이다.

SK인포섹 관계자는 “양사는 기존 고객에 대한 성실한 제품 유지보수와 더불어, 지속적인 이글아이 고도화 및 사업 확대를 추진하여 ‘대기업과 강소기업 간의 동반성장 성공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