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온, 해외 수출입데이터로 데이터 분석 서비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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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온, 해외 수출입데이터로 데이터 분석 서비스 확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2.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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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포트지니어스코리아와 협약 체결…미국·러시아·베트남 등 수출입 데이터 공유
고객사 거래 활동 분석 및 예측 서비스 제공 … 맞춤형 바이어 발굴도 가능
강현섭 가이온 대표(우)와 조지원 임포트지니어스코리아 지사장(좌)은 협약을 맺고 수출입데이터 분석 서비스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현섭 가이온 대표(우)와 조지원 임포트지니어스코리아 지사장(좌)은 협약을 맺고 수출입데이터 분석 서비스에 협력하기로 했다.

[데이터넷]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가이온(대표 강현섭)은 임포트지니어스코리아(대표 조지원)와 협약을 체결하고 데이터 분석 서비스 사업 확장에 나섰다. 양사는 해외 수출입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및 예측 서비스 제공과 해외 바이어 찾기 서비스에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에 기반을 둔 임포트지니어스는 미국 관계 기관으로부터 고객사에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인가받은 회사로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 전 세계 18개국의 수출입 데이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임포트지니어스의 데이터는 각 국의 관세청 및 그 유관기관에 신고하는 선하증권(Bill of Lading)의 정보로 수출자, 수입자, 도착일자, 제품 상세, 물량, 선적지 및 양하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가이온은 올해 시행된 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바우처사업을 통해 임포트지니어스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 수출입 데이터 거래 활동에 대한 분석 및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역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바이어를 발굴해 연락처 정보 등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강현섭 가이온 대표는 “임포트지니어스의 데이터를 통해 잠재적인 신규 바이어를 파악하고 해당 업체의 공급업체 및 거래추이와 경쟁사 등 관련 업계에 대해 분석할 수 있다”며 “그동안 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의 협업으로 얻은 수출입데이터 분석 노하우와 경험을 임포트지니어스의 해외 수출입 데이터에 적용해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이온은 빅데이터 기반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보유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업체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분석 정보 서비스, 드론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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