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노사,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 기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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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노사,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 기금 출연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12.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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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환경 개선·사회 양극화 해소 기여 위해
8000만원 기금 공동 출연…함께하는 사회 가치 확산 나서

[데이터넷] 금융보안원 노사는 18일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 8000만 원의 기금을 공동으로 출연하기로 합의했다. 이 재단은 비정규직 차별완화, 비정규직 노동환경 개선 및 사회 양극화 해소 등에 중점 목표를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사무금융노조 지부 중 금융보안원 노사가 열 번째로 재단 출연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부들이 재단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필균 우분투재단 이사장은 “우분투재단의 사회연대 활동에 공감해 금융보안원 노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이러한 마음을 모아 2020년에도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 해결에 앞서는 사회연대기금의 취지에 노사가 깊이 공감하여 출연에 참여하게 됐다”며 “금융보안원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함께하는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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