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산업협회, ‘빅데이터 개발자 양성과정’ 성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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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산업협회, ‘빅데이터 개발자 양성과정’ 성과발표회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2.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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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코딩부터 실무 능력 겸비한 인재 양성…채용 연계 지원까지
성과발표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과발표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협회, 회장 이홍구)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빅데이터 개발자 양성과정‘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으로 진행된 소프트웨어 산업에 입직을 희망하는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의 훈련결과 및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으며, 훈련 수료생, 채용예정기업 담당자, 협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본 훈련과정은 ‘빅데이터 개발자 양성과정’이라는 부제로 실시됐다. 지난 8월부터 640시간 과정으로 훈련했으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기초역량 배양을 위한 기초 코딩부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분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머신러닝 활용 분석 등을 학습했다.

또한 2회 이상 진행된 파일럿 프로젝트로 응용 능력을 길렀을 뿐만 아니라 현업의 데이터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최종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했다.

훈련생들은 5개 팀으로 구성해 ▲섭취 영양소와 건강 설문에 따른 질환 예측 ▲화재발생 예측모델 개발 ▲2019 Data Science Bowl : Machine Learning with Kaggle ▲지역안전 개선을 위한 주요변수 제안 ▲Deep Learning을 활용한 얼굴인식과 카메라 트랙킹 등 빅데이터와 관련한 각각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협회는 교육과정 종료 후에도 AI 면접을 활용한 채용지원 서비스, 취업역량 컨설팅, 회원사 및 채용예정기업 인재 추천 등 협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수료생의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서홍석 협회 부회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협회는 신기술 및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훈련과정 개발과 보급에 힘쓸 것이며 실무 교육이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과발표회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훈련생의 훈련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프로젝트 발표의 수준 또한 기대치를 훨씬 상회하여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은 소프트웨어 기업 근로자의 직업훈련 활성화와 신성장동력 분야, 융·복합 분야 등 전략 산업의 신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이다. 협회는 2020년 3개의 채용예정자과정(빅데이터/AIoT) 60명을 훈련하고, 51개 재직자 향상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발표회 영상 및 프로젝트 준비 과정(실습 과정)은 협회 HR컨설팅팀 ‘4차 산업혁명 선도 고급인재 양성과정’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월 24일부터 확인가능하다. 교육 훈련 참가 및 채용예정자 채용에 관심 있는 기업은 협회 HR컨설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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