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인프라서비스협의회, 국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
상태바
디지털인프라서비스협의회, 국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9.12.18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디지털인프라서비스협의회(회장 손관헌)는 전자정부 인프라 개선 및 발전을 위해,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실 주최로 ‘국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디지털인프라서비스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디지털인프라서비스협의회 손관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자정부 서비스를 어떻게 디지털라이제이션화할 것인가는 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주제”라며 “앞으로 디지털인프라서비스협의회는 정부서비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4명의 발표자가 국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발표했다.

김형균 한양대학교 산업융합학부 겸임교수(브이티더블유 상무)는 기조발표를 통해 국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필요성 및 디지털전환정책 관련 다양한 해외 사례, 효과적인 공공분야 디지털 전환 모델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향후 범정부 차원 디지털 정부혁신 및 정부·민간주도형 디지털전환 기획·설계과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신정보통신 최현택 대표는 중견 인프라서비스기업 입장에서 마주하는 법·제도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조달청 상생협력기준 완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콤텍정보통신 김수상 대표는 현 공공 유지보수사업 대가 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사업 대가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진두아이에스 박종혁 부사장은 현 공공 인프라사업의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공정한 평가 방식 도입, 유지관리 대상 목록 사전공개, 분쟁조정위원회 개입 등 인프라 운영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토론 시간에는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이동희 교수를 좌장으로, 행정안전부 전자정부정책과 이상민 과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경영학부 이상곤 교수, 세림티에스지 이병철 대표, 에이텍아이엔에스 임광현 대표,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채효근 전무가 참여하여 국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발전적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디지털인프라서비스협의회는 지난 9월 6일 디지털인프라분야 업계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등의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향후 디지털인프라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