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킹 선도기업 모싸(Moxa)는 미래의 공장을 위한 시간 민감형 네트워킹(TSN) 솔루션 프레임워크를 발표하고, 2019 SPS(Smart Production Solutions) 전시회에서 TSN 기술을 통해 단일화된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을 시연했다.
이 솔루션 프레임워크는 CLPA(CC-Link Partner Association)의 CC-링크 IE TSN과 OPC 파운데이션의 OPC UA 오버 TSN을 비롯한 다양한 디바이스와 프로토콜을 통합했다. 또한 각 표준화 조직의 파트너와 적극 협력해 호환성 테스트를 완료했고, TSN을 기반으로 개방적이고 상호 운용이 가능한 환경으로 장치를 연결하여 OT/IT 네트워크 컨버전스, 플러그-앤-프로듀스(Plug-and-produce) 제조, 지능형 엣지 구현을 용이하게 한다.
모싸 전략사업부 사장 앤디 쳉(Andy Cheng)은 “모싸가 추구하는 목표는 TSN 같은 기술 혁신에 힘을 보태 미래의 산업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이 실제로 통합된 인프라에서 동작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라이브 데모로 각기 다른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여러 시스템 공급사들의 다양한 디바이스가 통합된 TSN 인프라로 작동되는 것을 보는 것은 감격스러운 일이다. 이것이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SN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주요 주자들과 협력해서 융합적인 네트워크로 중요도가 높은 패키지와 중요도가 낮은 패키지 모두를 전송할 수 있는 단일화된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단일화된 네트워크는 모션 제어와 같이 고대역폭 실시간 통신과 높은 수준의 확정성과 성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
이 TSN 솔루션을 사용함으로써 미래의 변화에 대비한 자동화 네트워크 인프라를 훨씬 유연하고도 수월하게 개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프라를 더 손쉽게 유지관리할 수 있으므로 총 유지비용(TCO)을 절약할 수 있다.
한편 미래의 공장을 위해서는 실시간 네트워킹에 엣지 지능을 결합하는 것이 중요한 요구사항이다. 이를 통해 엣지 분석과 컨트롤러가 가능하고 시스템 구축을 최적화할 수 있기 때문으로, 모싸는 파트너들과 협력해 TSN 솔루션으로 엣지 지능을 통합해 지능적인 네트워킹을 구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