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코리아, RPA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강화
상태바
유아이패스코리아, RPA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강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12.18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RPA 입문 교육 ‘아카데미 라이브’ 총 8회 진행
SK텔레콤·롯데e커머스·두산·LGU+ 등 현업 RPA 전문가 300여명 양성
유아이패스코리아 아카데미 라이브 현장 전경
유아이패스코리아 아카데미 라이브 현장 전경

[데이터넷] 유아이패스코리아(UiPath Korea)가 RPA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한다.

유아이패스코리아는 지난 17일부터 양 일간 주요 고객사 현업들과 함께 ‘아카데미 라이브(Academy Live)’를 열고, RPA를 전혀 사용해보지 않은 비개발자가 자신의 업무를 자동화해 볼 수 있는 체험형 교육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라이브’는 조직 구성원 누구든 직접 자동화 프로세스를 설계해 로봇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입문용 RPA 교육·실습 프로그램이다. RPA 개발 경험이 없는 현업들도 단 3시간의 강의를 통해 기본적인 RPA 활용법을 습득하고 간단한 업무를 직접 자동화해볼 수 있다.

아카데미 라이브는에서는 현업들이 사용하면 유용한 업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문서를 분석한 후 특정 정보만을 효과적으로 추출하는 크롤링(Crawling)과 스크레이핑(Scraping) 등의 간단한 자동화를 RPA로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는 올해 총 8회에 걸쳐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라이브’를 진행했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 롯데e커머스, 두산 등 기존 고객의 현업 담당자뿐만 아니라 유아이패스와 협약(MOU)을 맺고 있는 연세대학교 학생들도 아카데미 라이브의 업무 자동화를 체험했다.

이러한 체험형 실습 후에 RPA의 기능 활용에 대해 더 배우고 싶은 참가자들은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유아이패스 아카데미(UiPath Academy)’에서 총 80시간의 무료 RPA 코스로 자가 학습을 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자동화를 시도해보고자 하는 누구든 유아이패스 웹사이트에서 RPA 트라이얼 버전인 ‘커뮤니티 에디션’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는 2020년부터 1인 1로봇 시대를 여는 주체인 현업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유아이패스코리아 백승헌 전무는 “올해 8회의 아카데미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개발자가 아닌 현업들도 업무 자동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 얼마든지 현업 RPA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고 느꼈다”며, “유아이패스는 사람과 로봇이 협업할 수 있는 ‘1인 1로봇’ 환경을 만들고, 조직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도에는 아카데미 라이브를 보다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진 유아이패스의 커뮤니티에는 현재 전 세계에서 42만5000여명의 사용자가 가입해 있다. 이는 RPA 소프트웨어 기업 중 최대 커뮤니티로, 2020년에는 이를 강화해 현재 사용자의 두 배 이상인 100만명의 RPA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