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삼십분, 신용보증기금 네스트 6기 대표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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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삼십분, 신용보증기금 네스트 6기 대표기업 선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2.17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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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차’, 스타트업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2020년 서울 전체 대상으로 서비스 확장
신용보증기금 네스트 6기 발대식(좌측 이정선 마지막삼십분 대표)
신용보증기금 네스트 6기 발대식(좌측 이정선 마지막삼십분 대표)

[데이터넷] 모빌리티 스타트업 마지막삼십분(대표 이정선)이 신용보증기금이 진행하는 창업 기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트스(Startup Nest)’ 6기 기업 가운데 대표 2개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네스트에 선발된 마지막삼십분은 보증·투자 등 금융 지원과 액셀러레이팅·해외 진출·기술 자문 등 비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한국무역협회·코트라(KOTRA)·본투글로벌센터·서울대 등 민·관·학 전문기관과 연계해 성장단계별, 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는다.

스타트업 네스트 6기 대표사로 선정된 마지막삼십분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목적지와 이용시간을 설정해 주면 드라이버 ‘링커’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주차 및 출차를 대신해주는 서비스 ’잇차’를 출시한 기업이다.

마지막삼십분은 최근 현대자동차의 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으며, 서울시와 부천시 등 지자체와 함께 스마트 시티 구축에 활발하게 앞장서고 있다. 마지막삼십분은 지난 11일 스타트업 네스트 지정 액셀러레이터 기관인 빅뱅엔젤스가 진행하는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마지막삼십분은 현재 주말 종로 일부 지역(인사동, 익선동, 창덕궁 등)을 대상으로 ‘잇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국내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iOS 버전 출시로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정선 마지막삼십분 대표는 “신용보증기금의 네스트 대표기업으로 선정되며 ‘잇차’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스타트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폭넓은 사용자들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서울 종로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삼십분은 2020년 서울 전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시킬 계획이며 ‘잇차’에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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