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미, 카카오톡 기반 간편 법률 서비스 ‘상표등록 헬프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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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미, 카카오톡 기반 간편 법률 서비스 ‘상표등록 헬프미’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2.1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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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법률 스타트업 헬프미는 카카오톡만으로 간단하게 상표등록을 마칠 수 있는 간편 법률 서비스 ‘상표등록 헬프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카톡만으로 보험가입을 하거나 금융투자가 가능한 서비스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보수적인 법률분야에서도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춘 서비스가 처음으로 출시됐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카톡을 열어 서비스를 신청하면, 카톡에서 견적서를 받는다. 하나의 카톡창에서 진행상황 알림을 받고,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된다. 버튼을 선택하고,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상표등록 절차가 끝난다.

변리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감증명서 등 서류를 준비하는 수고는 필요 없다. 자동화 기술이 접목돼 수수료도 저렴하다. 상표출원 수수료는 오프라인 변리사 사무실의 1/5 수준인 1건당 4만원이다.

헬프미는 본업에 바빠 상표등록할 시간을 내지 못했던 창업자들을 주 타깃으로 설정했다. 이동 중에 잠시 카톡만 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헬프미는 그 동안 IT와 법률서비스를 결합해 ‘지급명령’, ‘법인등기’, ‘상속포기’, ‘제소전화해’ 서비스를 내놓았다. 3만이 넘는 고객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노하우를 쌓아왔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분야에서 도전장을 내밀었다.

헬프미 박효연 변리사 겸 변호사는 “상표등록 서비스는 많지만 카톡만으로 간단하게 상표출원이 가능한 서비스는 처음으로, 상표 사냥꾼에게 권리를 빼앗기는 사람들이 없도록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쉽고 편한 법률서비스를 통해 사각지대를 없애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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